작품개요 「왈츠의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요한 1세)의
맏아들로 「왈츠의 왕」이라고 한다. 6세 때 36마디로 된 왈츠를 작곡할 정도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1866년 옛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참패한 오스트리아는 패전국의 멍에를 쓰고 정치, 경제적으로 큰 압박을 받으며 암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 무렵 슈트라우스 II세는 무명시인 칼 베크가
쓴 시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하게 되는데... 이 곡은 당시 의기 소침해 있던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면서 오스트리아 국가 다음으로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칼 베크의 시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