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악장 Maestoso 작품개요 현악 4중주 11번 ‘세리오소’(1810)는 확실히 베토벤의 중기 현악 4중주에서 벗어나 양식상 커다란 변화의 조짐을 보여준 것이었다. 그로부터 약 10년 동안 베토벤에게 현악 4중주는 없었다. 발표만 안한 것이 아니라 작곡에도 손을 놓고 있었다. 베토벤이 다시 현악 4중주 장르로 돌아온 것은 50세 초반. 대작 [함머클라비어]를 비롯한 피아노 소나타 작곡이 모두 끝나고 실내악 주요 작품도 모두 나온 뒤인 1823년 [교향곡 9번]과 [장엄 미사]를 작곡하던 시대였다. 이후 Op.127, Op.130, Op.131, Op.132, Op.135 등 다섯 곡의 현악 4중주를 작곡하게 됐는데, 우리가 베토벤 만년 예술의 심오함을 이야기할 때 그 증거로 대는 후기 현악 4중주곡들이 비로소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2악장 Adagio ma non troppo molto cantavile
3악장 Scherzando vivace
4악장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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