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ics 155

사랑은 (Sop 조정순)

🎼사랑은(홍금자 詩 이안삼 作曲)- Sop 조정순 - ♪ 마음에 살며시 와 닿는 살겨운 바람결에 그 이름 새기며 다정하게 손잡는 사람아 얼마나 수많은 그리움에 그 이름 불러보았나 모든 것 사라져도 가슴에 남아 있네 아 - 아 - 아 빛나는 사랑의 열매 마음에 간직한 채 아 - 아 - 아 해맑게 피어나는 그리운 사람아 나 그대 위해 노래하듯 순결한 영혼으로 피어나리라. ♬ 덧없이 흘러간 마음 속에 고이 접은 이야기 성급히 가슴 열면 불길 같이 타오는 사람아 추억들 고운 모습은 그대로인 채 남아 있어 아직도 그 자리에 아픔만 남아 있네 아 - 아 - 아 빛나는 사랑의 열매 하늘에 심어놓고 아 - 아 - 아 그리운 너의 모습 호수에 담겨 있네 나 그대 위해 기도하듯 고요한 달빛 안고 다정히 바라보리 이안삼(작..

기다리는 마음 (Ten 박세원)

🎼기다리는 마음(김민부 詩 장일남 作曲)- Ten 박세원 - ♪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 않고 물레소리 빨래소리에 눈물 흘렸소 ♬ 봉덕사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않고 파도소리 물새소리에 눈물 흘렸네

두 사람의 척탄병 (Die beiden Grenadiere)

🎵두 사람의 척탄병 (Die beiden Grenadiere)(R.Schumann)- Bariton 노성주 - 프랑스 바라보고 돌아가는 패잔병이 두 사람 있다 하룻밤 새워서 걸어와서 기운이 하나도 없네 들으면 분하다 조국의 사정 프랑스는 패전을 하고 황제는 적에게 황동하게도 잡히었네우리의 대황제 비분의 눈물로만 듣던 프랑스 병정 두 사람 들어보니 가슴 터져 아픔을 참을 길 없네 한 병정은 이 몸 또한 뒤따라서 죽고자 하나 어린 처자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어디로 다 비루하다 처자만 생각하는 그대 애통하도다 포로를 당한 우리의 대 황제 뵈오면 마지막 애원으로 황제 앞에 죽으리 내 죽은뒤 몸은 프랑스에 갖다가 묻어나 주오 영광속에 죽은 이몸 이 가슴위에 굳게 두 주목 움켜쥐고서 긴 칼 든채 쓰러져 죽음으로써 ..

아베 마리아 (Ave Maria)

🎵아베 마리아 (Ave Maria)(F.Schubert)-Mezzo Sop 김청자 - Ave Maria! Jungfrau mild, Erhöre einer Jungfrau Flehen, Aus diesem Felsen starr und wild Soll mein Gebet zu dir hinwehen. Wir schlafen sicher bis zum Morgen, Ob Menschen noch so grausam sind. O Jungfrau, sieh der Jungfrau Sorgen, O Mutter, hör ein bittend Kind! Ave Maria! 아베마리아 성모여 방황하는 이내마음 그대의 앞에 끓어 앉아 하소하노니 들으옵소서 내 기도 드리는 마음 편안히 잠들어 주소서 어린 소녀의 기..

아침의 노래 (Mattinata)

🎵아침의 노래 (Mattinata)(R.Leoncavallo)-Ten 엄정행 - L'Aurora di bianco vestita Gia l'uscio dischiude al gran sol Di gia con le rose sue dita Carezza de' fiori lo stuol Commosso da un fremito arcano Intorno il creato gia par E tu non ti desti ed invano Mi sto qui dolente a cantar Metti anche tu la veste bianca e schiudi l'uscio al tuo cantor Ove non sei la luce manca Ove tu sei nasce l'amor Metti anche ..

Symphony No.4 In A Major, Op. 90, "Italian" (Mendelssohn)

Symphony No.4 In A Major, Op. 90, "Italian"(교향곡 제4번 A장조 작품90 "이탈리안"/Mendelssohn) 1악장 Allegro vivace 작품개요 멘델스존이 21세 때, 즉 1830년에서 이듬해 31년에 걸친 이탈리아 체재중에 착수, 24세때인 1833년 3월에 완성된 것으로서, 제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를 능가하고, 그의 다섯개 교향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이며, 1833년 5월 13일 런던 필하모닉을 스스로 지휘하여 초연했다. 그 후 멘델스존은 이 곡을 곁에 두고 개정을 계속했는데, 1837년의 그의 편지에 의하면 그 해에 개정이 끝나고 같은 해에 재현되었다. 그러나 멘델스존이 생존 중에는 출판되지 않았고, 독일에서는 연주조차 하지 않았다. 1849년..

Romance No.1 & 2 Op. 40 & Op. 50 (Beethoven)

Romance No.1 & 2 Op. 40 & Op. 50(로망스 1 & 2번/Beethoven)Violin, David Oistrakh Cond, Eugene Goossens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Romance No 2 in G Major, Op. 50 작품개요 두 곡으로 이루어진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는 작품번호로 가늠할 수 있는 작곡시기보다 훨씬 이전에 작곡되었다. '로망스 2번'은 1790년대 중반에 먼저 작곡되었고 '로망스 1번'은 대략 1800년 초 무렵에 씌어진 것으로서 베토벤의 작곡 시기로 보았을 때 비교적 초기에 속한다. G장조는 1803년 12월 라이프치히에 있는 호프마이스터 & 퀴흐넬 출판사에서 출판 되었고, '로망스 2번'은 비..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58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58(피아노 협주곡 4번 G 장조/Beethoven)Piano, Krystian Zimerman Cond, Simon Rattle London Symphony Orchestra 1악장 Allegro moderato 작품개요 베토벤은 1804년 2월경 이 작품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그의 형인 카를이 출판업자에게 악보를 넘긴 1806년 3월경에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1808년 역사적인 연주회보다 1807년 3월 베토벤의 적극적인 후원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로브코비츠 왕자의 궁에서 열린 사설 연주회에서의 4번 협주곡 연주가 더욱 의미 있을 듯하다. 당시에는 4번 교향곡과 '코리올란 서곡'이 함께 초연되었는데, 아무래도 궁정 연주..

Concertos for Violin and Oboe, Op.7 - 7 (RV464) (Vivald)

Concertos for Violin and Oboe, Op.7 - 7 (RV464)(오보에 협주곡 Op.7/Vivald)Horn, Hermann Baumann Cond, Pinchas Zukerman The Saint Paul Chamber Orchestra 작품개요 비발디는 목관악기를 위한 많은 협주곡을 남기고 있으며 또한 오보에를 위한 많은 곡들을 작곡했다.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집, Op,7-1의 두 곡의 협주곡 외에, '바이올린 협주곡집'등의 작품집에 함께 수록된 곡들, 그리고 두대의 오보에 협주곡, 합주 협주곡등의 곡들까지 더하면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바로크 특유의 간결한 음형과 리듬 리토르넬로 양식의 투티와 솔로가 주고 받는 밝고 경쾌한 음들이 춤을 추고 있다, 이 음반..

Concertos for Violin and Oboe, Op.7 - 1 (RV465) (Vivald)

Concertos for Violin and Oboe, Op.7 - 1 (RV465)(오보에 협주곡 Op. 7 - NO.7 & 1/Vivald)Horn, Hermann Baumann Cond, Pinchas Zukerman The Saint Paul Chamber Orchestra 작품개요 비발디는 목관악기를 위한 많은 협주곡을 남기고 있으며 또한 오보에를 위한 많은 곡들을 작곡했다.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집, Op,7-1의 두 곡의 협주곡 외에, '바이올린 협주곡집'등의 작품집에 함께 수록된 곡들, 그리고 두대의 오보에 협주곡, 합주 협주곡등의 곡들까지 더하면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바로크 특유의 간결한 음형과 리듬 리토르넬로 양식의 투티와 솔로가 주고 받는 밝고 경쾌한 음들이 춤을..